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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열음ENT에 따르면 김성령은 오는 12일 밤 11시15분 방송되는 MBC 가정의 달 특집 ‘휴먼다큐 사랑’ 2부 ‘날아라 연지’에 내레이터로 참여한다.
김성령은 “그동안 ‘휴먼다큐 사랑’을 보면서 역경 속에서도 밝고 용감하게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목소리로나마 그들의 삶을 응원하고 희망적인 메시지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흔쾌히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온 국민이 비통한 마음으로 힘들어하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나와 함께 시청자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희망을 품는 연지를 보면서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다큐멘터리에서 내레이터는 또 한 명의 주인공이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 김성령은 “‘해나의 기적’ 내레이션을 맡았던 최지우, ‘안녕 아빠’의 하희라처럼 나 또한 많은 눈물을 흘릴 것 같다”라면서 “하지만 힘든 투병 생활을 사랑의 힘으로 잘 이겨내고 있는 연지 가족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밝고 따뜻하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려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성령은 최근 개봉한 영화 ‘역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절절한 모성애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6세 뇌종양 환자 연지 엄마 목소리를 맡아 또 한 번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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