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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다비치의 이해리가 50억 대작 뮤지컬의 여주인공에 캐스팅된 소감을 밝혔다.
이해리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뮤지컬 `천국의 눈물` 제작발표회에 주연 배우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해리는 "극 중 두 남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린 역을 맡았다"며 "처음 도전하는 뮤지컬이니만큼 남들보다 두 배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해리는 "사실 연기를 태어나 처음 해보는 것이라 무척 떨린다"며 "멋진 스태프들을 믿고 최선을 다해 결과적으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해리는 `천국의 눈물` 출연을 위해 개인 오디션을 봤고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대작 뮤지컬의 여주인공으로 변신하게 됐다.
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인과 베트남 여인, 그리고 미군 장교와의 엇갈린 사랑을 담은 뮤지컬로 조성모의 `아시나요`의 뮤직비디오가 모티브가 됐다.
이해리가 맡은 린 역에는 뮤지컬 배우 윤공주가 더블 캐스팅 됐으며 남자주인공 준 역에는 시아준수와 정상윤, 전동석 등이 캐스팅 됐다.
브로드웨이 진출을 목표로 제작된 `천국의 눈물`은 내년 2월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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