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오는 4일 열리는 2017-18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인천전자랜드-서울삼성전에서 10점차 이내의 박빙경기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4일(목) 오후 7시에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전자랜드-서울삼성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36.35%가 10점 이내 박빙 승부에 투표했다고 밝혔다.
뒤를 이어 35.55%의 농구팬은 홈팀 인천전자랜드의 승리를 예상했고, 원정팀 서울삼성의 승리를 예측한 토토팬은 28.09%로 집계됐다.
전반전 역시 두 팀의 치열한 승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자세한 투표율을살펴보면 홈팀(37.43%)과 원정팀(37.12%)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5점 이내 박빙 승부(25.42%)가 그 뒤를 이었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양팀 모두 8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9.0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1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4일(목)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