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21일 열리는 2016 -2017 V리그 남녀부 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55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했다.
그 결과 국내 배구팬 71.77%가 삼성화재-현대캐피탈(2경기) 전에서 삼성화재의 우세를 전망했다.
현대캐피탈의 승리 예상은 28.20%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0 삼성화재 승리(35.31%)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 차 예상에서는 6점 차(31.35%)가 1순위로 집계됐다.
한편 여자부 IBK-KC(1경기) 전에서는 KGC의 승리 예상(55.14%)이 IBK 승리 예상(4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0-3 KGC 승리(28.00%), 1세트 점수 차의 경우 2점 차(39.02%)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 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 차 항목은 2점 차, 3점 차, 4점 차, 5점 차, 6점 차, 7점 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55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21일 오후 4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관련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