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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되는 KBS2 '1대100'에는 영화 '친구2'의 곽경택 감독이 출연한다.
이날 곽경택 감독은 "편하게 안에서 머리 쓰는 건 내가, 밖에서 몸 쓰는 건 주연배우가 나가 홍보하기로 했다"며 "그런데 내가 미쳤나보다. 왜 나왔지?"라며 퀴즈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줬다.
'친구' 이후 12년만에 '친구2'를 만들게 된 것에 대해 곽경택 감독은 "영화가 잘 되다 보니 속편에 대한 제안이 많았다. 떠오르는 게 없어서 깊게 생각을 안 하고 있었는데, 문득 부산국제영화제를 가는 길에 우연히 스토리가 떠올랐다"며 '친구2'를 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친구'의 성공 때문에 '친구2'의 배우 섭외가 순탄했을 것 같다'는 MC 한석준 아나운서의 질문에 고개를 내저은 곽경택 감독은 "절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영화가 잘 됐기 때문에 그것이 후광도 있지만 멍애하고 생각하는 것도 있는 것 같다"며 이번 '친구2'의 캐스팅을 한 마디로 '구걸 캐스팅'이라고 정의 내렸다.
곽경택 감독은 "영화감독을 15년 넘게 하면서 처음으로 현장을 다니면서 배우를 캐스팅했다. 주진모의 경우도, 본인의 이름에 비해 역할이 작다고 생각했는지 거절을 하길래 4번이나 찾아가 섭외에 성공했고, 김우빈의 경우에는 조카의 권유로 처음 봤는데, 남자답게 생기고 눈빛도 좋더라. 그래서 섭외하려고 직접 '학교'촬영장에 가서 기다려가며 섭외했다"며 배우 캐스팅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곽경택 감독에 앞서 1라운드에는 샤이니의 태민이 출연, 5000만 원을 두고 100인과의 경쟁을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