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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15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8위에서 4계단 오른 24위가 됐다.
임성재는 이날 끝난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에서 나흘 내내 상위권을 달리다가 공동 4위로 마무리했다.
김주형은 세계랭킹 17위를 유지했고 안병훈(33)은 컷 탈락해 세계 30위에서 32위로 밀렸다. 김시우(29)는 50위에서 48위로 순위가 올랐다.
전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오픈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장유빈(22)은 지난주 197위에서 41계단 점프한 156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유빈은 K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 가운데 세계랭킹이 가장 높다.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에서 올 시즌 2승을 달성한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는 세계랭킹 44위에서 16위로 큰 폭으로 순위가 상승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미국),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윈덤 클라크(미국) 등 세계랭킹 1~5위를 비롯해 10위까지는 변화가 없었다. 특히 셰플러는 61주 연속 세계 1위를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