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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연루 의혹' 두산 오재원 "더이상 왜곡 방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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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9.04.17 16:54:15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두산 베어스 주장 오재원(34)이 가수 승리(29)의 생일파티에서 부적절한 접대를 받았다는 루머에 대해 직접 부인했다.

승리는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 리조트를 빌린 뒤 지인들을 초대해 초호화 생일파티를 열었다. 이 파티에서 유흥업소 여종업원을 도우언해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문제는 이 파티에 오재원도 전 여자친구와 함께 참석했다는 점. 오재원도 다른 참석자들과 함께 성접대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제기됐다.

오재원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을 열었다. 오재원이 직접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재원은 “재조정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사랑하는 동료, 팀, 가족을 위해 매일 노력중이다”며 “그래서 그 분들에게 더 이상 해를 끼치지 않게 바로잡고 가야할 것은 바로 잡아야할 거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재원은 당시 팔라우행 항공권 사진을 함께 올린 뒤 “위의 사진은 내가 항공권을 끊은 영수증이다. 두 장 다 내가 계산을 했고 왼쪽의 영수증은 전 여자친구의 것이다”며 “정식초대는 그분이 받은 거였고 난 리조트 제공이라는 성의가 너무 부담스러워 한사코 거절을 하다 따라가게 된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는데 그런 접대를 받을 수 있을까? 내 사생활을, 또 지난 얘기들을 이런 식으로 해야만 하는 상황이 너무 싫다”며 “그래도 동료들,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더이상의 왜곡들을 참거나 방관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오재원은 최근 컨디션 난조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퓨처스로 내려간 상황이다. 올시즌 18경기에 출전했지만 타율 1할6푼1리, 1홈런 5타점에 머물러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열흘 정도 쉬면서 2군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다시 올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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