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국내 야구 애호가들이 오는 2일 열리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 18회차에서 두산, 넥센, KIA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일(화) 열리는 두산-LG, SK-삼성, KIA-한화, 롯데-넥센전 등 4경기 8개 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18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 결과 두산(46.28%), 넥센(39.22%), KIA(37.73%)가 다득점 상위 3개 팀으로 꼽혔다고 밝혔다.
반면 한화와 LG는 각각 34.88%와 34.12%를 득표해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스’ 게임에서는 롯데(16.87%)가 1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넥센(15.94%)과 한화(14.43%)가 뒤를 이었다.
야구 랭킹게임은 4경기 8개 팀 가운데 가장 점수를 많이 낼 것 같은 3개 팀을 다득점 순서대로(스트레이트) 또는 순서 상관없이(박스) 알아맞히는 형식의 게임이다.
대상 팀들의 최근 팀 타율과 평균 득점, 맞대결 전적, 팀의 분위기 등 비교적 간단한 요소들을 고려하면 높은 적중률을 가져갈 수 있어 야구 초보자에게도 인기가 많은 편이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18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일 오후 6시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야구토토 랭킹을 비롯한 다양한 야구토토 게임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또는 공식 인터넷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