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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Ystar는 김주하 앵커가 지난 13일 이혼 소송으로 법원에 나타난 모습을 공개했다. 김주하 앵커는 이날 신종플루로 인해 마스크로 얼굴을 반쯤 가린 채 카메라에 포착됐다. 김주하 앵커는 취재진의 거듭된 인터뷰 요청에 “제 얘기만 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 이야기도 해야 되는데 오래 기다리셨는데 죄송해요”라면서 “안 알려질 순 없을 거고 잘 되길 기도해주세요”라고 말을 아꼈다. 김주하 앵커는 이어 쌍방 폭행’ 여부에 대해서는 “그건 나중에 다 드러나겠죠?”라고 덧붙였다.
김주하 앵커는 이혼 소송 등 개인적인 이유로 지난해 10월 말 자신이 진행하던 MBC ‘경제 뉴스’에서 하차했다. 김주하 기자는 2004년 A씨와 결혼했으나 결혼 9년 만인 지난 9월 이혼소송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제기하며 파경에 이르렀다. 김주하 기자와 A씨는 폭행 혐의로 서로 맞고소했으며 양측의 사건은 쌍방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최근 김주하 앵커는 A씨와 교제 당시 A씨가 유부남이라는 몰랐다는 주장이 제기돼 또 다른 궁금증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