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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9일 목동 넥센전에 앞서 나지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고 밝혔다.
나지완은 최근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해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5일 잠실 두산전에 마지막으로 선발출전한 뒤 지난 7일 군산 한화전에선 대타로 나선 바 있다.
정밀진단 결과 회복되는데 적어도 1~2주 정도 걸릴 전망. 구단도 무리하게 복귀시키지 않는다는 방침이어서 올시즌 출전은 사실상 어렵게 됐다.
KIA 구단 관계자는 "검사 결과 왼쪽 무릎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남은 시즌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