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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3.0%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방송 분이 기록한 2.8% 시청률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선 한국에서 대학 재학 중인 러시아 출신 스웨틀라나가 출연했다. 러시아에서 온 그의 친구 3인방은 인천국제공항에서부터 고군분투하며 여행의 출발을 알렸다.
이들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화장실부터 확인했다. 청결도와 목욕용품을 확인한 후 와이파이를 체크하고 짐정리를 시작했다. 옷을 갈아입고 예쁘게 단장한 후 투어를 시작했다.
시작은 동대문이었다. 그곳에서 소녀들은 저렴한 캐릭터 양말에 빠지는가 하면, 순대국밥집에서 삼겹살과 김밥 등을 주문하며 사소한 것에 즐거워 했다.
늦은밤 스웨틀라나가 친구들을 찾았다. 2년만의 만남이었다. 이들은 편의점을 찾아 소주를 구입, 음주 체험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