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W버팔로프로모션은 오는 16일 서울 관악구민 종합체육센터에서 이재성 대 와타나베 타쿠야(일본)의 페더급(57.5kg) 한·일전을 포함한 ‘한일 프로복싱 라이징스타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1전 16승(9KO) 2무 3패를 기록 중인 이재성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세계 타이틀에 가장 근접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상대인 와타나베 역시 25전 20승(8KO) 1무 4패 전적을 보유한 일본 경량급 유망주다. 이재성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오는 7월 일본에서 OPBF 동양·태평양 타이틀매치를 치를 예정이다.
국내 슈퍼라이트급(63.5kg)의 떠오르는 신예 주성탁(6전 4승(1KO) 2무)도 일본 선수와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5전 2승(1KO) 2무 1패 전적을 보유한 일본의 신예 후쿠시마 슌스케다.
중량급에서는 이은창 대 이재훈의 슈퍼미들급(76.2kg) 한국챔피언 결정전도 치러진다. 이은창과 이재훈은 각각 한국 슈퍼미들급 1위와 2위에 올라 있는 라이벌ㅣ다.
한국 프로복싱 라이징스타수들이 총출동하는 이날 경기는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MBC스포츠 플러스가 생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