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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는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멋진 퍼포먼스 보여 드리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는데 그 보답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 말을 잇지 못하겠다. 팬 여러분을 비롯해 모든 분들 사랑한다”고 감격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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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는 “우리에게 박수를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며 무대에 섰는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기쁘다. 소속사 스태프들 퀸즈(팬클럽)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미국 활동 중인 싸이는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그는 ’강남스타일‘로 미국 빌보드 싱글 메인차트인 ’핫100‘ 10월6일 자부터 7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최근에도 11위에 머물며 여전히 인기몰이 중이다.
이로써 올해 멜론뮤직어워드 최고 아티스트를 가리기 위한 ‘톱10’은 2NE1, 버스커버스커, 빅뱅, 비스타, 씨스타, 싸이, 아이유, 인피니트, 티아라, 허각(이상 가나다 순)으로 최종 결정됐다.
‘톱10’은 지난해 11월24일부터 올해 10월31일 사이에 발표된 국내 음원을 대상으로 사전 음원 점수 80%(다운로드·스트리밍 횟수 6:4)와 온라인 1차 투표 20%를 합산한 결과다. 최고 아티스트는 ’톱10‘ 가수에 한해 2차 투표로 최종 한 팀을 선정한다.
시상은 ‘멜론 뮤직 어워드 톱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앨범상, 글로벌 아티스트상 등 주요상 5개 부문과 인기상, 뮤직 스타일상, 특별상 등 총 16개 부문에 걸쳐 이뤄진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멜론 뮤직 어워드‘는 한 해의 음악 트렌드를 돌아보고 소비자의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와 대중음악 업계에 기여한 음악인들이 교감하는 축제다. 종합음악기업 로엔엔터테인먼트와 MBC 플러스미디어가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