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2라운드 대구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상주와 대구는 모두 후반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상주는 득점한 10경기 가운데 9경기서 후반전 득점이 터졌다. 대구 역시 상대 자책골을 제외한 20득점 중 무려 17골이 후반에 나왔다. 올 시즌 득점 또한 상주의 12골에 비해 10골이나 많은 22골을 기록 중이다. 양 팀 모두 공격 축구를 구사하는 만큼 다득점을 향한 피 튀기는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상주는는 최근 10경기 상대 전적에서 2승 5무 3패로 근소하게 뒤지고 있다. 지난해 열린 세 번의 맞대결서는 1승 1무 1패로 동률이다. 지난 5월 열린 올시즌 첫 맞대결서도 1-1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두 팀 모두 각 팀과 한 차례 씩 경기를 치른 가운데 상주는 6승 3무 2패 승점 21로 3위, 대구가 5승 4무 2패 승점 19로 5위를 기록 중이다. 상주가 근소하게 앞서 있찌만 한 경기 승패로 인해 서로의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이 크다.
상주 김태완 감독은 “대구가 주중에 FA컵에 거의 주전들을 내보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 것 같다”며 “대구와 1차전 때 안 됐던 부분들을 수정보완해서 이번 경기는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우리가 3위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담감은 없고 순위는 사실 큰 의미가 없다고 본다”며 “우리 선수들이 잘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기 때문에 그에 초점을 맞춰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태완 상주 감독과 인터뷰 일문일답.
-지난 인천전(1-1 무승부) 이후 분위기 반전을 위해 어떻게 선수단에 동기부여를 이끌었나.
△항상 동기부여가 제일 문제이긴 하다. 인천전은 나도 아쉬웠지만 선수들이 제일 아쉬웠을 것이다. 우리가 조금만 흐트러지면 그런 경우도 생긴다는 좋은 교훈도 얻었다. 다시는 인천전 같은 경기를 안 하면 된다. 앞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해야 할 것이다.
-대구전은 어떻게 준비할 예정인가.
△대구가 주중에 FA컵에 거의 주전들을 내보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 것 같다. 또 대구는 원정이기 때문에 그 점을 많이 파고 들겠다. 대구와 1차전 때 안 됐던 부분들을 수정보완해서 이번 경기는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대구전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선수는.
△주목은 항상 다 하고 있다. 항상 잘하고 있는 에이스 강상우 선수를 비롯해 오세훈, 김보섭 등. 보섭이는 컨디션도 상당히 좋아서 한 번 터질 때가 됐다. (문)선민이는 선발로도, 조커로도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인천전에서 비겼다고 분위기가 가라앉은 게 아니기 때문에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괜찮다.
-상주가 승점 21점, 대구가 승점 19점으로 한 경기로 순위가 뒤바뀌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나.
△우리가 3위와 ACL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담감은 없다. 순위는 사실 큰 의미가 없다. 계속 좋은 경기를 통해 좋은 이미지로 우리 같은 팀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우리 선수들이 잘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기 때문에 그에 초점을 맞춰서 준비하겠다.
-지난 인천전을 끝으로 1라운드 로빈을 마쳤다. 중간 평가를 내린다면.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어서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 지금도 잘하는데 지금 갖고 있는 실력을 십분 발휘한다면 얼마나 더 좋은 결과가 있을까 기대된다. 사실 결과도 결과이지만 과정에서도 선수들이 충분히 흐트러지지 않고 잘하고 있다. 다만, 무더위 속에 부상 선수들이 많아서 걱정이다. 부상 선수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후반기의 관건이 될 것 같다. 김민혁, 송승민 선수는 다음 주면 복귀해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고 류승우 선수도 곧 부대로 돌아오면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 인천과의 경기에서 부상 당한 권경원의 상태는 어떤가?
△CT촬영에서는 문제가 없었다. 헤딩을 많이 해서 그런지 뇌진탕 증세가 있다고 그러는데 특별한 소견은 없었다. 인천전 이후 회복을 중점적으로 했다. 두통, 어지러움증이 간간이 있는데 대구전 이후 MRI 촬영을 통한 정밀검사를 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다.

![김병주 ‘개인보증' 수용…홈플러스 운명, 다시 메리츠 손에[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0300789t.1200x.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