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X송새벽X최로운X한상혁 시끌벅적 케미 '해피투게더' 11월 개봉

박한나 기자I 2018.10.26 11:05:11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박성웅, 송새벽, 권해효, 최로운, 한상혁 등 대한민국 해피남들이 모인 영화 <해피 투게더>가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해피 투게더>는 인생연주를 꿈꾸는 캔디 아빠와 그의 유일한 팬인 사랑스러운 아들, 그리고 ‘뽕필’ 충만한 생계형 밤무대 색소포니스트가 그들만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스하게 그려낸 영화다.

<안시성><공작> 등 참여 작품마다 흥행을 이끌며 활약중인 배우 박성웅과 올 상반기 인기리에 종영한 TV드라마 <나의 아저씨>로 맛깔나는 감초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을 사로잡은 송새벽의 출연 소식으로도 이목을 끈 작품이다. 아역 배우 최로운, 아이돌 빅스의 멤버 혁(한상혁), 연기파 배우 권해효도 출연한다.

이야기는 아들 ‘하늘이’를 위해 음악의 꿈을 포기한 싱글대디 ‘강석진’이 땜빵 무대에 서기 위해 찾아간 나이트 클럽에서 ‘박영걸’을 만나면서 시작된다. 반짝이 의상을 입은 박영걸은 밤무대 최고 인기 스타지만, 사실 남몰래 바람잡이 관객 알바를 고용하는 생계형 색소포니스트다.

박영걸은 우연히 만난 ‘꿈쟁이’ 강석진에게 훈수를 두지만 얼마 후 상상도 못 했던 곳에서 그의 아들이자 음악 신동인 하늘을 만나, 세 사람은 시끌벅적 케미를 만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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