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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무한도전 라디오데이` 노홍철, 김도향-조성모 노래에 흥분

박지혜 기자I 2014.09.11 15:29:50
사진=무한도전 트위터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무한도전-라디오데이’가 시작되면서 MBC 인터넷 라디오 ‘미니(MINI)’에 청취자 접속이 폭주하고 있다.

11일 무한도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 청취자 폭주로 MBC 미니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현재 복구 중이니 어디 가지 말고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라고 전했다.

실제로 오전 7시 박명수가 DJ를 맡은 MBCFM4U(91.9㎒)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의 방송 시간 내내 미니 접속은 거의 불가능했다. 겨우 접속한 뒤에도 소리가 뚝뚝 끊겨 들리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취자와 누리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특히 해당 방송의 DJ를 맡은 무한도전 멤버 외에도 다른 멤버들이 각 코너와 교통정보 등을 통해 깜짝 등장하면서 재미를 더했다.

박명수의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에선 노홍철이 본 방송의 DJ 전현무의 집을 급습해 그를 깨운 뒤 한 코너에 전화연결해 직접 참여했다.

이어 유재석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전하는 리포터로 변신해 교통상황 뿐만 아니라 박명수와 만담에 가까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날 박명수에 이어 낮 12시에는 정준하가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오후 2시에는 노홍철이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를 각각 진행한다.

노홍철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가수 조성모와 김도향의 라이브에 추임새를 넣으며 흥을 돋우기도 했다.

오후 6시에는 정형돈이 ‘배철수의 음악캠프’, 유재석은 밤 10시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하하는 밤 12시 ‘푸른 밤 종현입니다’를 각각 책임진다.

박명수와 노홍철, 하하는 한동안 라디오를 진행한 경력 DJ이지만 유재석, 정준하, 정형돈은 이번 ‘라디오데이’로 첫 DJ 신고식을 치루게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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