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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 출연자 노지훈이 2년 전 싱글을 발표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노지훈은 지난 2009년 11월 싱글 `세상과 바꿀 너였는데`를 발표했으며 그해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의 OST `사랑은 없다`를 부르기도 했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네티즌들이 노지훈의 출연 자격을 문제 삼았다. 이미 데뷔한 사람이 가수가 되기 위한 오디션을 치르는 게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지적이다.
하지만 태사비애 원년멤버로 활동했던 유수미도 `위대한 탄생`에 참가해 본선까지 올랐다가 탈락한 바 있다. 다만 노지훈의 경우 유수미와 달리 그와 같은 경력을 공개하지 않은 것이 네티즌들의 의혹을 키우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뿐만 아니라 노지훈이 멘토 방시혁과 원래부터 친분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방시혁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전혀 몰랐던 사이"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노지훈은 지난 11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데이비드 오를 제치고 1위를 차지, 생방송 무대 진출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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