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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SBS 미래에너지 다큐 '코난의 시대'가 42회 휴스턴 국제 필름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7일 SBS는 지난 25일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개최된 휴스턴 국제 필름페스티벌에서 '코난의 시대'가 대상을, 'TV 동물농장' 'SBS스페셜-용서… 그 먼길 끝에 당신이 있습니까?' '체인지' '희망TV 특집 다큐 - 아들의 눈으로 사막을 달리다' 드라마 '황금신부' 등 5편이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대상 수상작 '코난의 시대'는 경제 위기와 에너지 위기로 압축되는 21세기 초의 문명사적 위기에 대한 분석과 대안모색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로 실증적 사례를 통해 생활 방식과 인식 변화를 유도한 작품이다.
특집 드라마 부문 은상을 수상한 '황금신부'는 2007년 방송, 한국으로 시집 온 베트남 출신 신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다문화 시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휴스턴 국제 필름페스티벌은 뉴욕, 반프 TV 페스티벌과 함께 북미 최대의 TV 전문 페스티벌 중 하나로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를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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