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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네이마르, 메시·호날두 깰 만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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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기자I 2015.04.03 14:03:52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 네이마르. (사진=AFPBBNews)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리오넬 메시(27·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의 뒤를 이을 선수로 네이마르(23·FC바르셀로나)를 꼽았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ESPN FC’ 등 복수 언론이 3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의하면 퍼거슨 전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네이마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네이마르는 아직 자신의 모든 능력을 보여주지도, 채우지도 못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를 최고의 선수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다”고 설명했다.

퍼거슨 전 감독은 네이마르와 관련된 과거 일화도 꺼냈다. 퍼거슨 전 감독은 “맨유 시절 올리베이라 안데르손을 영입했을 때 그는 네이마르의 능력에 대해 설명했다”며 “나는 네이마르가 향후 메시와 호날두 레벨의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퍼거슨 전 감독은 네이마르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그가 메시와 호날두의 경쟁구도를 깰 수 있는 유일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네이마르가 메시, 호날두의 잠재적 경쟁자라는 사실은 축구 전설들도 대부분 동의하고 있는 내용이다.

브라질 ‘축구황제’ 펠레는 지난달 언론과 인터뷰에서 네이마르의 가능성을 치켜세우며 머지않아 그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펠레는 곧 바르셀로나의 ‘1인자’ 자리에 네이마르가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호날두는 30줄에 들어섰고, 메시도 그에 근접해 가고 있다. 지금까지는 최전성기 기량을 보이고 있지만, 불과 몇 년 후면 하향세를 탈 가능성이 크다. 반면 네이마르는 아직 만 23세에 불과하다. 현재의 기량을 고려하면 그의 전성기 실력은 확실히 세계 최고에 버금갈 것으로 전망된다.

클럽에서도 출중한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특히 A대표팀에서의 활약은 눈부실 정도다. 그는 브라질 유니폼을 입고 A매치 총 60경기에 나서 42골을 터뜨렸다. 펠레(92경기 77골), 호나우두(98경기 62골), 호마리우(70경기 55골), 지코(71경기 48골)에 이어 브라질 통산 A매치 득점부문 5위에 올라 있다.

20대 초반의 나이에 ‘전통의 강호’ 브라질의 주장을 맡은 것만 봐도 그의 입지가 대단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퍼거슨 전 감독의 발언대로 네이마르의 미래는 밝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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