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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오감충족 '페루'가고 말초자극 '라오스'온다

강민정 기자I 2014.09.11 15:04:45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의 유연석과 손호준.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여성시청자에게 볼 거리가 많을 것이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의 연출을 맡은 신효정PD가 11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라오스 편에 대한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 신 PD는 “라오스 편은 여성시청자들에게 볼거리가 많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확실히 라오스 편 멤버들인 유연석 손호준 바로는 젊다 보니까 다르다. 훨씬 활동적이고 발랄하고 풋풋하다고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페루 편에는 질펀한 느낌이 있었다면 라오스 편에는 역대 ‘꽃보다’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풋풋함과 열정, 뜨거움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상과 이적, 유희열의 페루 편이 ‘40대 청춘’에 대해 많은 생각 거리를 남긴 반면 라오스 편에서는 그야말로 예능프로그램 답게 웃고 즐길 거리가 많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신 PD는 “굳이 비교를 하자면 페루 편은 느낄 것이 많았다. 라오스 편은 여성 시청자들에게 볼거리가 많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나영석PD와 신효정PD가 의기투합한 ‘꽃보다 청춘’은 유희열 이적 윤상이 출연한 페루 편과 유연석 손호준 B1A4 바로가 출연한 라오스 편으로 이루어진다. 페루 편은 지난 5일 감독판 방송을 끝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오는 12일부터 라오스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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