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F 2009]소지섭·강지환 부산영평상 신인상 "잘하는 배우 될게요"

▲ 강지환과 소지섭(사진=한대욱 기자)

[해운대(부산)=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소지섭과 강지환이 제10회 부산영평상 신인남우상을 공동 수상했다.

영화 ‘영화는 영화다’의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 소지섭과 강지환은 9일 오후 부산 해운대 노보텔 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부산영평상 시상식에서 신인남우상 수상자로 함께 호명됐다.

강지환은 “일생에 한번밖에 받을 수 없다는 신인남우상을 좋은 친구와 작품을 만나서 받게 됐다”며 감사해 했다.

소지섭 “‘영화는 영화다’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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