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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이종현 측 "물의 연예인들과 친분만 있을 뿐"

김은구 기자I 2019.03.12 23:08:26
최종훈(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사생활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정준영과 카카오톡 단체방에 함께 있던 것으로 거론되고 있는 이종현, 최종훈에 대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2일 “당사의 소속 연예인 이종현과 최종훈은 현재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해당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어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였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최종훈은 최근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이 있어서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바 있었을 뿐, 피내사자 또는 피의자 신분이 아니라는 점을 명백히 밝혀두고자 한다”며 “이미 경찰 조사를 마친 최종훈은 이번 성접대 등 의혹과 특별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지어졌다”고 밝혔다. 또 이종훈에 대해서는 “정준영과 오래전 연락을 하고 지낸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 불필요한 오해나 억측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관련한 악성 루머들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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