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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MBC `시사매거진 2580`이 카라의 음반 수익금이 한 달에 13만원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카라와 JYJ, 그들은 왜?`라는 주제로 연예 기획사와 소속 가수 간의 계약 분쟁을 다뤘다.
이중 카라의 음반 판매 수익이 1인당 한 달 13만원밖에 되지 않는다는 내용이 방송을 타 논란이 되고 있다. 카라 멤버들은 국내 활동 수익이 투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
카라의 멤버 한승연, 정니콜, 강지연 등 3인이 소속사 DSP미디어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한 것 역시 멤버들과 회사의 신뢰 관계가 악화됐다는 점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더불어 동방신기를 떠나 JYJ로 활동하고 있는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과 SM엔터테인먼트의 갈등도 보도됐다.
이들은 지난 2009년 S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법원에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JYJ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JYJ는 SM엔터테인먼트와의 법적 분쟁을 이유로 지상파 방송사에 출연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