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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사극의 명인’ 이병훈 PD가 제44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연출상을 수상했다.
24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제4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연출상은 MBC 월화사극 ‘이산’을 연출하고 있는 이병훈 PD에게 돌아갔다.
이병훈 PD는 “상을 받는다는 것은 설레고 기쁜 일”이라며 “나를 설레고 기쁘게 해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영원한 격려자인 아내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TV부문 연출상 후보에는 이병훈 PD 외에 SBS ‘황금신부’ 운군일 PD, ‘쩐의 전쟁’ 장태유 PD, MBC ‘히트’ 유철용 PD, KBS 1TV ‘미우나 고우나’ 이덕건 PD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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