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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SBS골프에서 생중계한 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가 평균 시청률 0.481%(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SBS골프 측은 “이는 올해 열린 13개 대회 중 가장 높은 수치”라고 전했다.
고지우는 2일 강원 평창군의 버치힐 컨트리 클럽(파72)에서 열린 최종 3라운드에서 4타 차의 열세를 딛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일에만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는 등 7언더파를 몰아쳤고, 최종 합계 14언더파 197타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박민지가 2연패한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가 평균 시청률 0.417%로 두 번째로 높았고, ‘장타 소녀’ 방신실이 첫 우승을 차지한 E1 채리티 오픈이 평균 시청률 0.416%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KLPGA 투어는 오는 7일 경기 포천시의 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