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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3점포' LG, 홈런포 싸움서 KIA 이겼다...3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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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2.06.08 22:26:16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 경기. LG의 6회초 무사 1, 2루 기회에서 3번타자 김현수가 역전 스리런 홈런을 때리고 3루를 돌며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전날 비로 꿀맛같은 휴식을 취했던 LG트윈스가 홈런포 대결에서 ‘팀타율 1위’ KIA타이거즈를 제압했다.

LG는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서 홈런 5방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11-7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원정 4연승 및 광주 원정 6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KIA에 패했더라면 KIA에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내려앉을 수 있었지만 승리한 덕분에 3위 자리를 계속 지켰다.

반면 3위 도약을 노렸던 4위 KIA는 최근 4연패 늪에 빠졌다. 3위 LG와 승차는 1.5경기로 벌어졌다.

전날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던 애덤 플럿코(LG)와 로니 윌리엄스(KIA)가 그대로 이날 선발로 등판한 가운데 초반부터 홈런 공방이 펼쳐졌다. 스리런 3방 포함, 양 팀 합쳐 5개 홈런이 나왔다.

기선을 제압한 쪽은 이날 경기 전 팀 타율, 홈런, 타점, 안타, 출루율, 장타율 모두 1위를 지킨 KIA였다. KIA는 2회말 이창진이 3점 홈런을 터뜨려 먼저 3-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LG의 반격이 더 매서웠다. 4회초 채은성의 땅볼로 1점을 만회한 LG는 5회초 문보경이 우중간 솔로 홈런으로 추가점을 뽑았다.

이어 6회초에는 무사 1, 2루 기회에서 김현수가 시즌 11호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뜨려 단숨에 경기를 5-3으로 뒤집었다. 이어 계속된 1사 1, 2루 찬스에서 대타 문성주의 중전 적시타를 더해 6-3으로 달아났다.

LG는 7회초에도 홍창기의 시즌 1호 솔로홈런과 오지환-문보경-문성주의 3연속 적시타로 4점을 추가,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KIA는 7회말 박찬호의 좌월 3점 홈런과 8회말 소크라테스의 3루타, LG 투수 이정용의 실책으로 3점 차까지 다시 따라붙었다. 하지만 LG는 9회초 이상호의 적시타로 1점 달아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 간판타자 김현수는 3점 홈런으로 3타점을 책임졌고 6회부터 대타로 출전한 문성주는 3타수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LG 선발 플럿코는 3점 홈런을 맞기는 했지만 5⅓이닝을 4피안타 5탈삼진 3실점으로 막고 시즌 5승(3패)째를 기록했다. 반면 KIA 선발 로니는 5⅓이닝 동안 4피안타(2피홈런) 6실점으로 시즌 2패(3승)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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