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2009시즌 MVP 김상현(KIA)이 11일 서울 백병원에서 손상된 왼쪽 무릎 연골 수술을 받는다.
김상현은 10일 오후 백병원에서 최종 정밀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는 왼쪽 무릎 연골 부분 파열.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김진섭 정형외과에서도 같은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수술 후 약 6주 정도 치료 및 재활 훈련이 필요하며 6월 중순쯤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상현은 11일 수술후 약 3일정도 입원해 기초 재활 및 수술 경과를 살펴보고 퇴원할 예정이다. 이후 광주에서 재활치료 및 훈련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