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이필립이 팬들에게 캐리커처를 선물받았다.
18일 소속사 카탈리스트에 따르면 KBS 2TV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에 LA 차이나타운의 해결사 도재명 역으로 출연 중인 이필립의 다양한 매력을 바탕으로 팬들이 캐리커처를 제작, 인터넷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남자이야기’ 갤러리에 공개했다.
이필립은 드라마 데뷔작인 ‘태왕사신기’에서 이필립은 무표정한 차가움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했다. 하지만 이번 ‘남자이야기’에서는 등장 초반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눈길을 끌더니 이후 틈만 나면 축 늘어져버리는 엉뚱함, 매콤한 라면 앞에서는 어떤 것이든 불사하는 귀여움, 인질로 잡혀있는 여자를 대신해 칼을 맞고, 길가에서 도라지를 다듬는 할머니를 보호하기 위해 상처가 낫지 않은 몸을 던지는 인간미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팬들이 만들어준 캐리커처가 ‘꽃미남 순수표’, ‘터프한 섹시남’ 두 가지 버전으로 각각 제작된 것도 그런 극중 매력이 반영된 것이라는 게 카탈리스트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카탈리스트 측은 “팬들이 이필립의 캐리커처로 머그잔을 만들어 선보이는 등 뜨거운 애정을 보이고 있다”며 “이필립이 ‘이보다 더 특별한 선물은 없다’고 감격스러워 했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
☞'할리우드 러브콜' 이필립, 능숙한 외국어 연기로 '눈도장'
☞'태사기' 이필립, 할리우드 러브콜
☞'남자이야기' 이필립, 옴므파탈 스타일 유행 예고
☞이필립 '남자이야기' 상반신 벗고 본격 합류
☞[포토]이필립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