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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25일 “감바 오사카의 최전방 공격수인 황의조의 부상이 전혀 심각하지 않다”며 “24일 진단 결과 가벼운 타박상이라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황의조는 지난 23일 요코하마 마리노스와의 2019 일본 프로축구 J1리그 개막전에서 상대 선수에게 발등을 밟히며 통증을 호소했다. 경기가 끝난 뒤 병원으로 이동해 엑스레이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한 황의조는 검사 결과 다음 경기 출전에 전혀 이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벼운 타박상 진단을 받은 황의조는 J1리그 2라운드 출전을 비롯해 3월 한국 축구대표팀 평가전 차출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휴식을 취한 황의조는 26일 훈련부터 정상적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미야모토 쓰네야스 감바 오사카 감독은 닛칸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엑스레이 검사 결과 문제가 없었다”며 “다음 경기에 출전해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