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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내는 18일 방송된 KBS 네트워크 특선 ‘뮤직토크쇼 가요 1번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윤시내는 1980년대 ‘DJ에게’, ‘열애’, ‘공부합시다’ 등의 히트곡을 낸 가수다. 1950년생으로 올해로 68세다.
이날 윤시내는 “노래를 부를 때 눈을 감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MC들의 물음에 “제가 애절한 노래를 부를 때 눈을 감는 습관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윤시내는 “어떨 때는 남성 팬이 무대에 올라와서 껴안아 놀란 적도 있다”며 “그런데 지금은 기다려도 안 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