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홍콩 매체는 장바이즈와 셰팅펑의 첫째 아들 루카스가 계속된 무단결석으로 학교로부터 최후통첩을 받았다고 보도해 다시 한 번 장바이즈의 이민설이 주목을 받았다.
루카스는 홍콩의 유명학교에 입학 수속을 마쳤지만 그동안 무단결석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루카스는 캐나다에서 학업을 이어갈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린 상황이었다.
28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영화 ‘구화영웅(救火英雄)’의 시사회에 참석한 셰팅펑은 아들의 무단결석 논란에 대해 “이 일은 지금 해결 중”이라며 “아들이 홍콩에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혀 캐다나 이민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2011년 셰팅펑과 이혼 후 홀로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장바이즈는 지난 7월부터 캐나다와 홍콩을 오가는 생활로 이민설에 휩싸였다. 이후 장바이즈 측은 10월 복귀 계획을 밝히며 이민설을 일축했으나 현재 복귀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은 발표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