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수영장 노출신 찍다 도망갈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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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기자I 2012.10.29 18:38:50

`내가 살인범이다`로 스크린 데뷔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에서 연쇄살인범 이두석으로 분한 박시후.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배우 박시후가 수영장 노출신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박시후는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감독 정병길, 제작 다세포클럽·쇼박스) 언론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힘들었던 장면으로 수영장 노출신을 꼽았다.

‘내가 살인범이다’는 배우 박시후의 스크린 데뷔작. 극 중 연쇄살인범 이두석으로 분한 그는 카 액션신에 맨손 격투신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보여준다. 하지만 정작 그를 괴롭힌 것은 수영신이었다.

박시후는 “따뜻한 물에서 촬영할 것으로 생각하고 가운을 멋있게 벗고 다이빙을 했는데 찬물이었다”며 “당시 몸을 만든다고 촬영 3주 전부터 탄수화물 섭취를 하지 않고, 3~4일 전부터는 물도 거의 안 마셨다.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 찬물에 들어가니 하늘이 핑 돌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런 촬영을 10시간 가까이 했다”며 “포기하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다. 촬영 중간 그런 마음이 들기는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렇게 힘들게 촬영했는데, 편집본을 보니 몸이 잘 나오지 않았더라”며 “감독님에게 투덜거렸더니 실제 영화에는 풀샷을 넣어줬다. 정말 감사하고 만족스럽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는 공소시효가 끝난 후 참회의 자서전으로 스타가 된 연쇄살인범과 그를 쫓는 형사의 대결을 그린 범죄 액션 스릴러다. 형사 최형구 역할은 충무로 베테랑 정재영이 맡았다. 영화는 오는 11월8일 개봉한다.

박시후가 언급한 문제의 수영장 노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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