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god 출신 윤계상이 제4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계상은 12일 제48회 대종상영화제 후보자(작) 발표에서 영화 `풍산개`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윤계상은 가수 시절 소속돼 있던 그룹 god가 2000년 Mnet 뮤직비디오 시상식 남자 그룹부문 최고상, 골든디스크 본상, KBS 가요대상 대상, MBC 10대 가수상, 2001년 KBS와 SBS 가요대상, MBC 10대 가수 가요제 최고 인기 가수상 등 숱한 상을 휩쓸었다.
그러나 연기자로는 지난 2005년 제4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발레교습소`로 신인 남자연기상을 받은 게 전부였다. 신인상은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지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혔다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당당히 남우주연상 후보다. 노미네이트만으로도 연기력이 물이 올랐다는 평가이며 수상까지 한다면 정상급 연기자라는 인정을 받게 되는 것이다.
경쟁자들은 만만치 않다. 다른 부문은 후보가 5명(작품)씩이지만 남우주연상은 동점자가 나와 6명이다.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이순재, `부당거래`의 류승범, `최종병기 활`의 박해일, `헬로우 고스트` 차태현, `황해` 김윤석과 경쟁을 해야 한다. 누구 하나 만만한 사람이 없다. 그런 만큼 수상을 하면 윤계상에게는 의미가 각별할 수밖에 없다.
여우주연상은 `블라인드` 김하늘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의 배종옥, `써니` 심은경, `이층의 악당` 김혜수, `째째한 로맨스` 최강희, `그대를 사랑합니다` 윤소정이 경합을 벌인다.
남우조연상은 `고지전` 류승룡, `모비딕` 김상호, `부당거래` 유해진, `혈투` 고창석, `황해` 조성하, `블라인드` 조희봉, 여우조연상은 `그대를 사랑합니다` 김수미, `로맨틱 헤븐` 심은경,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김지영과 서영희, `써니` 천우희, `헬로우 고스트` 장영남이 각각 후보로 올랐다.
특히 심은경은 여우주연상과 조연상 두 부문에서 후보로 올라 2개 트로피를 모두 받아갈지도 주목된다.
최우수작품상에는 `고지전`, `부당거래`, `써니`, `최종병기 활`, `황해`가, 감독상에는 `고지전` 장훈, `만추` 김태용, `부당거래` 류승완, `써니`의 김형철, `황해` 나홍진이 각각 노미네이트 됐다.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은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며 KBS를 통해 생방송된다.
![[단독] “뭐라도 해야죠”…박나래, 막걸리 학원서 근황 첫 포착](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1/PS26012300805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