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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이병헌·김태희,키스신 첫 공개…시민들 '환호'

양승준 기자I 2009.08.31 22:03:36
▲ 배우 김태희와 이병헌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톱스타 이병헌과 김태희의 강렬한 키스신에 시민들이 환호했다.

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극본 김현준 연출 김규태 양윤호)제작사는 31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서 쇼케이스를 열고 드라마 미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 하이라이트 동영상에서 이병헌과 김태희는 아찔한 키스신을 선보여 쇼케이스장에 몰린 시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김태희가 이병헌에게 말다툼 중 "나는 당신의 직장상사다"라고 다그치자 이병헌이 기습적으로 김태희의 입술을 덥친 것. 일부 시민들은 두 사람의 뜨거운 키스신이 나오자 환호성을 질렀다.

김태희는 극중 테러범의 행동을 예측해 테러를 사전에 방지하는 프로파일러로 방대한 지식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NSS 팀장의 자리에 오른 최승희 역을 맡았다. 이병헌은 극 중 어린 시절 사고로 부모를 잃고 그 충격으로 마음 한 구석에 외로움을 가진 채 살아가고 있는 국가안전국 최정예요원 김현준 역을 맡았다. 드라마에서 이병헌은 동료인 진사우(정중호 분)과 최승희(김태희 분)를 만난 후 특수요원에게 금시기된 사랑 때문에 고뇌하는 인물로 나온다.

한반도에서 일어날지 모르는 2차 한국전쟁을 막기 위해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NSS(국가안전국) 소속 요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아이리스'는 오는 10월 14일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한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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