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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은 30일 2021~22시즌 선수 등록을 공시하며, 연봉 순위도 공개했다.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의 창단 최초 통합우승을 이끈 한선수가 연봉 7억5000만원으로 계약서에 서명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KB손해보험 황택의가 7억30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전력 신영석, 대한항공 정지석, 한국전력 박철우가 각각 6억5000만원, 5억8000만원, 5억5000만원으로 계약하며 남자부 연봉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 양효진이 지난 시즌과 동일한 연봉 4억5000만원, 옵션 2억5000만원 등 총액 7억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여자부 최초 단일 시즌 3관왕을 이끌었던 이소영이 연봉 4억5000만원에 옵션 2억원 등 총액 6억5000만원으로 KGC인삼공사와의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뒤이어 한국도로공사 박정아가 연봉 4억3000만원, 옵션 1억5000만원 등 총액 5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여자부 FA최대어 중 하나였던 GS칼텍스 강소휘는 연봉 3억5000만원, 옵션 1억5000만원 등 총액 5억원으로 GS칼텍스와 재계약했다. IBK기업은행 김희진이 연봉 3억원, 옵션 5000만원 총액 3억 5천만원으로 계약을 마무리했다.
남자부는 7개 구단 총 109명의 선수가 등록을 완료했다. 삼성화재가 18명으로 가장 많고 현대캐피탈이 1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대한항공은 16명, 한국전력과 OK금융그룹은 각각 15명씩 등록했고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은 가장 적은 14명을 선수단에 포함시켰다. 남자부 평균 연봉은 지난 시즌 1억5300만원에서 1억7800만원으로 약 16% 증가했다.
여자부는 다가오는 시즌부터 리그에 참여하는 페퍼저축은행을 포함한 7개 구단 총 94명의 선수가 등록을 완료했다. GS칼텍스가 16명으로 가장 많고 KGC인삼공사와 현대건설이 15명을 올렸다. 김연경이 중국리그로 이적하고 이재영·다영 자매는 선수단에 등록하지 않는 흥국생명은 IBK기업은행과 함께 14명만 등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3명만 선수단에 이름을 올렸고 아직 선수 구성이 끝나지 않은 신생팀 페퍼저축은행 7명만 등록했다. 평균 연봉(옵션 제외)은 지난 시즌 1억1200만원에서 1억100만원으로 약 10% 감소했다.
다음 시즌 남자부 연봉은 5억원이 증액된 36억원(옵션 미포함)이다. 여자부는 샐러리캡 18억과 옵션캡 5억인 총 23억원의 보수가 적용된다.
남자부 16명, 여자부 10명 등 총 26명의 선수가 자유신분선수로 등록됐다. 흥국생명이 선수 등록을 하지 않은 이재영·다영 자매도 자유신분선수가 됐다. 자유신분선수는 공시일로부터 정규리그 3라운드 종료일까지 어느 구단과도 자유롭게 입단계약을 맺을 수 있다.
반면 지난 시즌 흥국생명에서 활약하다 중국 상하이로 이적한 김연경은 임의해지 신분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