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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엄마’는 오는 7월19일부터 9월15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연장 공연에 들어간다. 앞서 ‘사랑해 엄마’는 지난 4월5일부터 대학로 공간아울에 올랐다. 아나운서 김경란이 배우로 도전한 첫 작품으로도 주목받았다.
‘사랑해 엄마’는 남편 없이 홀로 시장에서 생선을 팔며 억척스럽게 아들을 키우는 엄마의 애환을 그려가는 내용이다. 공연 내내 큰 웃음과 따뜻한 눈물이 있는 진한 감동을 관객에게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로 20대 전후의 젊은 관객층이 주류를 이루는 대학로 공연에 40~50대 관객이 찾는 이색적인 작품이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는 조혜련 외에 박슬기·류필립·정애연·김경란·손진영·박은영 등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