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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은 15일 “양동현이 지난 1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광주FC와 홈 개막전에서 홀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고 MVP 선정 이유를 밝혔다
양동현은 올시즌 개막 후 2경기에서 3골을 몰아넣으며 물 오른 골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2014시즌부터 4년 연속 홈 개막전에서 득점을 터뜨리는 진기록도 세운 바 있다.
베스트 11에는 공격수 양동현과 김호남(상주), 미드필더 김대경(인천), 세징야(대구), 안현범, 권순형(이상 제주), 수비수 김진수, 이재성, 이용(이상 전북), 김광석(포항), 골키퍼 김호준(제주)이 뽑혔다.
베스트 팀으로는 제주 유나이티드, 베스트 매치로는 전남 드래곤즈와 상주 상무의 경기가 선정됐다.
K리그 챌린지 2라운드 MVP는 부산 아이파크 허범산이 뽑혔다. 크리스찬(대전), 브루스(수원FC), 이정협(부산), 이호석(대전), 허범산, 공민현(아산), 황재훈(수원FC), 안재준(성남), 레이어(수원FC), 주현재(아산), 이상욱(수원FC)은 베스트 11에 뽑혔다. K리그 챌린지 베스트 팀은 아산 경찰청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