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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설현, '못난이 주의보'가 아니라 '힐링 주의보'!

강민정 기자I 2013.06.18 16:46:47
걸그룹 에이오에이의 설현.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걸그룹 에이오에이(AOA)의 설현이 ‘힐링 마스코트’로 등극할 기세다.

설현은 SBS 일일연속극 ‘못난이 주의보’에 출연 중이다. 극중 막내 공나리 역을 맡은 설현은 4형제 자매들의 얼키고 설킨 갈등의 실타래를 푸는 훈훈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17일 방송된 21회에서 “이렇게 대판하고 풀자” “우리 식구 어떻게든 풀고 살자” 등의 대사로 가족을 리드(?)하는 막내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설현 연기도 잘하고 볼수록 매력” “공준수-공나리 에피소드 기대됨” “막내 나리가 형제들 갈등 푸는 열쇠 될 듯” 등 애정 어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힐링 드라마’로 불리고 있는 ‘못난이 주의보‘는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글로리아’, ‘별을 따다줘’등의 정지우 작가와 ‘옥탑방 왕세자’의 신윤섭 PD가 손 잡은 작품이다. ‘막장’으로 불리는 MBC 일일연속극 ‘오로라 공주’와 같은 시간대 시청률 정상을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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