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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4’(이하 ‘바달집’) 7회는 삼형제 성동일·김희원·로운과 손님 김혜윤·이재욱이 가을의 멋과 맛이 공존하는 옥천 고래마을 단풍숲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는 ‘스카이 캐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후 최근 영화 ‘동감’으로 감동을 전한 배우 김혜윤과 드라마 ‘환혼’을 흥행시키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이재욱이 출연했다. 두 사람과 로운은 지난 2019년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를 통해 인연을 맺어 친분을 이어왔다.
이혜윤은 점심 식사 중 ‘어하루’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로운·이재욱과) 촬영할 때마다 서로 응원해주고 고민도 들어줬다”며 “같이 작품을 만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고 우정을 드러냈다.
이에 로운은 “서로가 배려하는 게 보인다. 그게 또 불편하지 않았다”며 “서로에게 기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제가 내린 친구의 정의는 바라는 게 없는 것”이라며 “너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바달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