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날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팀K리그-유벤투스 경기가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연맹은 ‘친선경기 비 와도 문제없다’라는 제목의 자료를 통해 “서울월드컵경기장 전체 좌석의 80% 이상이 지붕으로 덮여있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비를 맞지 않고 관전할 수 있다”면서 “또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출구를 나와 100여m만 걸으면 경기장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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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6년 국가대표팀은 유벤투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4대 0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호날두를 포함한 유벤투스 선수단은 전세기를 이용해 이날 낮 1시께 도착, 팬 미팅과 팬 사인회를 연 뒤 친선경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