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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바둑 상금왕은 이세돌…8억원 이상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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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찬 기자I 2017.01.04 1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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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이세돌 9단이 2016년 8억원 이상의 상금을 벌어 ‘2016년 바둑 상금왕’이 됐다.

4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이세돌 9단은 국수산맥 단체전 우승, 몽백합배 준우승, 몽백합배·응씨배 4강 등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국내대회에서는 명인전·맥심커피배·KBS바둑왕전에서 우승했고 국내 바둑기사들 중 가장 많은 8억100만원을 벌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와 한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에서 2억원이 넘는 돈을 벌어들였다.

박정환 9단이 5억8300만원을 벌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정환 9단은 세계대회서 국수산맥 단체전 우승, 응씨배 준우승, LG배 4강 등의 성적을 거뒀다. 국내대회선 국수전·KBS바둑왕전 우승 등으로 활약했다.

LG배 우승자 강동윤 9단이 4억8800만원을 모아 3위를 기록했다. 김지석 9단, 이동훈 8단, 신진서 6단, 박영훈 9단, 최철한 9단이 2억원이 넘는 상금으로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정 7단은 약 1억5200만원을 벌어 9위, 오유진 5단은 입단 후 첫 억대 상금(약 1억4500만원)을 기록하며 상금랭킹 10위를 기록했다.

국내 상금랭킹 1~10위의 평균 상금액은 3억4040만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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