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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이란 대표팀 명단을 보면 자바드 네쿠남, 카림 안사리파르드(이상 오사수나), 레자 구차네지하드(쿠웨이트) 등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한 선수가 13명이나 된다.
이란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조별리그에서 맞붙어 1무2패에 그쳤다. 하지만 강호 아르헨티나와 경기 막판까지 무승부를 기록할 만큼 강력한 수비축구로 강한 인상을 심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도 유력한 우승후보로 손꼽을수 있다. 한국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기도 하다.
한국의 조별리그 상대인 호주 간판 공격수 팀 케이힐(뉴욕)은 이란을 일본과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기도 했다.
이란은 앞서 1968년, 1972년, 1976년 등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이란은 이번 대회에서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과 함께 C조로 편성됐다.
▲아시안컵 축구대회 이란 국가대표 명단(23명)
GK= 알리레자 하키키(페나피엘) 모센 포루잔(에스테그랄) 알리레자 베이란반드(나프트 테헤란)
DF= 잘랄 호세이니(알 아흘리) 아미르 호세인 사데기, 하셈 베익자데(이상 에스테그랄) 메르다드 풀라디(알 샤하니야) 보랴 가푸리(나프트 테헤란)
MF= 자바드 네쿠남(오사수나) 에산 하지사피(세파한) 모르테자 푸랄리간지, 바히드 아미리(이상 나프트 테헤란) 오미드 에브라히미(에스테그랄) 안드라니크 테이무리안(트락토르사지) 아슈칸 데자가(알 아라비) 사르다르 아즈문(루빈 카잔)
FW= 마수드 쇼자에이(알 샤하니야) 코스로 헤이다리(에스테그랄) 카림 안사리파르드(오사수나) 레자 구차네지하드(쿠웨이트) 알리레자 자한바흐슈(네이메헌) 라민 레자이안(라흐 아한) 소루시 라피에이(풀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