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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가 중국 본토 드라마에 출연한다.
김태희는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사극 ‘서성왕희지’(書聖王羲之)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김태희는 이 드라마에서 왕희지의 아내로 분한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김태희를 비롯해 왕런쥔(왕인군), 량관화(양관화), 자오원쉬안(조문선) 등 한중 양국 톱배우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태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에서 서예 공부를 하고 있다. 중국어 실력은 그리 좋지 않다. 발음이 한국인에게는 좀 어렵다”고 말했다.
중국 역대 최고의 서예가인 왕희지의 일대기를 그리는 사극 ‘서성왕희지’는 한화 1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 사극으로 6월 첫 촬영 예정이다. 김태희는 2011년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로 호평받은 데 이어 지난해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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