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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백승도, '소용없어 거짓말' 합류

김가영 기자I 2023.07.25 17:17:18
백승도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백승도가 tvN ‘소용없어 거짓말’ 출연을 확정 짓고 전작과 180도 달라진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25일 FN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백승도가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연출 남성우, 극본 서정은,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빅오션이엔엠)에 ‘에단’ 역으로 캐스팅되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오는 7월 31일 첫 방송을 앞둔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 분)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황민현 분)가 만나 펼치는 진실 탐지 로맨스다.

극 중 백승도는 아이돌 그룹 아틀란티스의 열혈 메인 보컬 에단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과 폭넓은 캐릭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선보일 전망이다.

2007년 KBS ‘드라마시티-작은 거인’으로 데뷔한 백승도는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10대 때부터 차근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후 ‘그 여자의 바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비바앙상블’, ‘다시 만난 세계’, ‘안단테’, ‘미씽 : 그들이 있었다 2’ 등에 출연하며 성공적인 성장을 했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브’까지 명품 작가 노희경의 작품에 연이어 출연한 백승도는 지난해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박기준’ 역으로 출연, 청각 장애를 지닌 양별이(이소별 분)에 대한 일편단심 순애보를 절절하게 신스틸러 활약을 펼쳤다.

한편, 백승도가 출연을 확정지은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은 ‘이로운 사기’의 후속작으로 7월 31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tvN을 통해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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