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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은 지난 2일 대학생 350여 명과 함께 한양대 ERICA 캠퍼스 주최로 마련된 ‘대부도 바다 살리기 봉사’에 참여했다. 그는 지난 9월28일 한양대 사회봉사단 학생들과 도배 봉사를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날 대부도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영은 이날 비가 오는 궃은 날씨에도 솔선수범하며 바닷가를 청소했으며 봉사에 나선 학생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려 호감을 샀다.
한양대학교 사회봉사단의 한 관계자는 “올해가 첫 번째 행사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었는데 인지도 있는 연예인의 참여가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봉사단과 아름다운 만남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현영은 지난 3월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로 약식 기소됐고 이후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가 지난 8월 말 MBC 봉사 프로그램 ‘코이카의 꿈’ 방글라데시 편에 참여하며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꾸준히 봉사활동에 나서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의 사랑나눔 자선바자에 참여했으며, 한 달에 두 번 격주 수요일에는 뇌성마비장애인 사회적 기업 ‘꿈을 일구는 마을’과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을 찾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영이 아역배우 서신애, 배우 백성현, 에이핑크 박초롱 등과 함께 찍은 ‘코이카의 꿈’은 오는 9일 밤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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