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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은 자신의 소속사였던 다음기획이 이름을 바꾼 디컴퍼니의 대표를 맡았다.
윤도현은 “오는 6월 발매될 YG의 새 앨범이 디컴퍼니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프로듀서, 유명 엔지니어와 작업하며 지난 1년여 동안 준비한 새 앨범으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록밴드로서 기대 이상의 퀄리티를 갖춘 음악을 선보이며 디컴퍼니 대표로서 제작자의 행보도 시작하겠다”고 1일 밝혔다.
디컴퍼니는 YB 외에 다음기획에 몸담아왔던 뜨거운 감자, 정태춘, 박은옥, 김제동, 손수경이 그대로 소속돼 활동한다.
윤도현은 “기존 다음기획은 20년 가까이 특유의 정체성과 무게감으로 국내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며 “디컴퍼니는 다음기획이 선보여온 국내 활동과 함께 글로벌 마케팅에도 투자와 도전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