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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BO리그는 이날 경기까지 누적 관중 802만8733명을 기록, 역대 최소 경기인 465경기만에 8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BO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3.6%다.
종전 800만 관중 달성까지 소요됐던 역대 최소 경기는 2024시즌의 549경기였다. 올 시즌은 465경기만에 800만 관중을 달성함으로써 종전 기록을 84경기나 단축했다.
또한 KBO리그는 지난 7월 2일 700만 관중을 돌파한지 60경기만에 800만 관중을 도달했다. 이는 종전 2024 시즌 62경기를 뛰어넘는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이다. 지난 4월 6일 최소 경기 100만 관중 달성 이후 이번 800만 관중 달성까지 모든 100만 단위 최소 경기 관중 돌파도 이어갔다.
이날까지 평균 관중은 1만7266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17% 증가했다.
구단 별로는 삼성이 2만2806명으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 LG가 2만1453명, 롯데 2만782명, 두산 2만13명으로 네 개 구단이 2만명 이상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SSG 1만8056명, 한화 1만6929명, KIA 1만6580명까지 7개 구단이 1만 6,000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10개 구단 모두 1만명 이상의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과 LG는 이미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삼성은 지난 7월 5일 홈 45경기를 치른 시점에 100만 관중을 넘겼다. LG도 홈 47경기를 마친 시점인 7월 19일 100만 관중을 넘겼다. 롯데와 두산도 주말 경기 중에 100만 관중 달성이 유력하다.
한편, 이날 잠실, 대구 경기가 만원 관중을 기록하며 시즌 221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전체 465경기 중 약 48%에 해당한다. 이는 지난 시즌 달성된 시즌 전체 매진 경기 수와 타이 기록으로 한 시즌 만에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구단별로는 한화가 홈 43경기 중 39차례로 가장 많은 매진을 기록했다. 삼성이 홈 경기 50경기 중 38차례, 롯데가 46경기에서 30차례, LG가 48경기에서 29차례, 두산이 48경기 중 22차례를 기록했다. 5개 구단이 20차례 이상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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