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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와이프' 강한나, 판타지오 언급에 “분쟁 중인 상황”

김윤지 기자I 2018.07.25 15:01:26
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강한나가 독자 활동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강한나는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수목 미니시리즈 ‘아는 와이프’(극본 양희승, 연출 이상엽) 제작발표회에서 “판타지오와는 분쟁 중인 상황”이라며 “개인적인 자리가 아니라 드라마 제작발표회라서 자세히 말씀드리긴 어렵다. 추후에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강한나는 소속사 판타지오와 갈등 중이다. 소속사 측은 전속 계약 기간이 오는 2020년 상반기까지 2년이나 남았지만,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만 보낸 채 홀로 활동 중이란 것이 판타지오의 입장이다.

‘아는 와이프’는 우연한 계기로 과거로 돌아간 남자가 자신의 선택을 바꾸면서 이후 달라진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MBC ‘쇼핑왕 루이’의 이상엽 감독과 tvN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MBC ‘역도요정 김복주’의 양희승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지성 한지민 장승조 강한나 등이 출연한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후속으로 오는 8월 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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