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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방송된 SBS ‘K팝스타4’는 톱6 결정전를 보여줬다. ‘톱10’을 뽑은 뒤 첫 생방송 무대로 참가자들의 진짜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하이라이트는 케이티 김이었다. ‘역시’라는 극찬을 끌어냈다. 톱10에 합류, 가장 중요한 승패의 무대를 시작하면서부터 무섭게 저력을 뽑아냈던 케이티 김은 이날도 주인공다운 실력을 뽐냈다.
유희열은 “곡 해석력이 정말 좋고 마지막에 가선 역시 감탄을 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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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박진영은 “감정이 전해지지 않고 귀로만 들었다”고 혹평했다. 감정의 표현 문제에 있어서 가창력만큼 따라가지 못한다는 평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