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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가가는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레이디가가는 “결혼 계획이 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테일러 키니를 ‘남편’이라 부르며 애정을 과시했다.
레이디가가는 “남편은 아마 집에서 TV를 보고 있을 것이다”라며 “지금 이 순간을 위해 연습을 엄청했다”는 말로 대답을 대신했다. “남편 사랑해”라는 말과 함께 테일러 키니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손을 흔들며 카메라를 향해 인사했다.
레이디가가의 약혼 소식은 지난 17일 AP통신 등 외신을 통해 일제히 보도됐다. 레이디가가 역시 지난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프러포즈를 받은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하며 “나는 ‘예스(Yes)’라고 답했다”고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레이디 가가와 테일리 키니는 지난 2011년 ‘유 앤 아이’(You & I) 뮤직비디오에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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